[OK!제보] 빽다방 음료 먹고 복통…비닐봉지 갈아 넣은 쉐이크
(서울=연합뉴스) 김대호 기자 = 방송인 겸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빽다방의 음료에 과자의 비닐봉지가 갈려 들어가 이를 먹은 고객들이 배에 가스가 차며 복통을 앓았다.빽다방은 그러나 고객 치료비 보상에 소극적으로 나섰다가 고객의 반발을 사 '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' 모양새가 됐다.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익산에 사는 A씨는 지난 7일 낮 주말을 맞아 16살 딸, 12살 아들을 데리고 군산 쪽으로 놀러 가면서 빽다방에서 쿠키크런치빽스치노 등 3잔의 음료를 주문해 마셨다. 그런데 아이들이 초콜릿 쿠키를 갈아 넣어 만든 쿠기크런치빽스치노를 80%가량 먹었을 때 음료에서 까칠하고 잘 안 씹히는 이물질을 발견했다. A씨는 차를 돌려 빽다방으로 가서 점주에게 남은 음료..
기타언론
2024. 9. 25. 13:57